건강/감사/거룩/감동의 삶을 사는
행복한 십자가 공동체

섬김의 모습에 감동

  • 작성자 : TAEWAN
  • 26-04-26 11:30

지난주 댈러스 지역에 출장 오신 내외가 귀여운 딸과 함께 우리 교회에 방문했습니다. 설교를 여러 번 듣고 세계로제자교회에서 예배드려야겠다고 결심했답니다. 식탁에 앉아 있는 엄마와 딸의 모습이 너무 이뻐 아끼는 카메라로 담아드리고, “사진 보내 드릴께요”라고 약속드렸습니다.

성도의 귀한 섬김으로 이루어진 음식을 접시에 담을 때마다 마음에 감사와 감동이 넘칩니다. 교회를 위해서 기도할 때 항상 이런 섬김의 손길을 기억하면서 하늘의 모든 복이 이분들에게 흘러넘치도록 아버지께 특별히 간구합니다. 지난번 노회 모임에서 간증할 때 우리 교회의 “은혜의 법칙”을 따르는 식사 교제를 소개했습니다. 교회에서 이렇게 하기 힘든 일인데, “어떻게 그렇게 하시냐?”고 묻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식사 섬김만 있는 게 아닙니다. 접시에 밥을 담으려 하는데, 케빈 전도사님이 오셔서 갑자기 포크를 찾습니다. 새롭게 방문한 아이가 젓가락질이 힘들어 보였던 모양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새롭게 방문객이 있으면 시키지도 않았는데, 인사하고, 앉을 자리를 찾아주고, 함께 식사하고 이렇게 작은 아이의 필요까지 챙겨주시는 모습은 우리 교회의 특별한 자랑입니다.

그뿐 아니라, 모든 모임을 마치면 멋진 수염을 가진 덴 형제님이 음식 식탁을 치우고, 의자를 정리하고, 테이블을 정돈합니다. 땅에 떨어진 부스러기가 있으면 담아 치우고, 무거운 물건을 들고 가는 교우를 돕습니다.

DFW 지역에 많은 한인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마다 그 지역에 대한 부르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로제자교회는 섬김입니다. 교회의 표어는 “건강, 감사, 거룩, 감동의 삶을 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자”입니다. 우리 신앙의 목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인데, 실천 사항으로는 건강하고, 감사하고, 거룩하고, 감동의 삶을 사는 순서를 지키는 것이고, 결국은 감동의 삶을 사는 것인데, 이 감동은 섬김의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믿습니다.

DFW 이민자 중에 교회에 다녔다가 안 나가시는 분이 많습니다. 이유는 교회에서 받은 상처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따뜻한 교회가 필요하고, 그 따뜻함은 예수님 제자들의 섬김의 모습으로 회복된다고 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배고픈 제자들을 먹이신 것처럼, 온전히 섬길 때 진정한 교회를 보고 회복되리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섬김들은 그래서 위대하고 빛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며, 아버지 하나님의 가장 큰 기쁨인 교회를 아름답게 하는 일입니다. 섬김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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