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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십자가 공동체

공동체를 위한 기도

  • 작성자 : 신현우목사
  • 25-07-24 05:23

공동체를 위한 기도

우리는 7월과 8월 두 달간 공동체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냅니다. 이름표를 붙이고, 가끔 무작위로 앉아보고, 간단한 게임을 풀면서 서로의 이름을 익혀봅니다. 얼굴은 알겠는데 이름이 가물가물할 때 이름을 물어보면 되는데, 이름을 몰랐다는 것에 실례가 될까 봐 결국 물어보지도 못하게 됩니다. 보통 교회요람(우리는 세제핸드북이라 부릅니다)에 사진과 이름이 함께 기록되는데, 요즘은 개인정보보호법이 강력해서 사진과 이름, 가족사진, 주소등 상세한 정보를 실을 수 없어서 서로를 알아가는데 더욱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부터 해서 공동체를 위한 기도 카드를 배부해 드립니다. 얼굴과 이름도 익히고 한 주간 집중적으로 이들을 위해 중보기도 하면 좋겠습니다. 작년 이맘때쯤에는 여기 미국교회를 더 연장해서 사용하게 해달라고 6월부터 7월간 공동체 릴레이 기도를 했습니다. 거의 불가능했던 상황이 역전되어 지금 우리가 여기에서 예배를 계속 드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우리 교회를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을 응답으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공동체를 위해서 기도할 때, 매주 한 주간 동안 10여 명의 사람들을 기억하며 기도하고, 또 우리의 예배당을 주시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사람이 계획한다고 할지라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지혜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시간의 양과 간절한 마음이 무엇보다 더 중요합니다. 물론 각자가 개인적으로 기도하겠지만, 그래도 정한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였듯이 우리도 뜨거운 여름날 한마음으로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며 더위를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세계로제자교회는 지역에 소문이 좋게 나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한 해 동안 “한끼식사”를 통해 매주 토요일마다 10-15여명되는 세미너리 학생들에게 식사와 커피, 안식처를 제공해 주었고, 또 아내가 포트워스 한인여성회 회장으로 2년을 섬기게 되었을 때 저희 교회이름으로 후원도 하고, 제가 여러 가지로 섬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난 4년 동안 인근에 있는 적지 않는 비용으로 두 개척교회의 담임목사님 가정을 후원하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 성도님들께서 “와보라”할 만큼 교회를 사랑하고 “좋은교회다”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세제교회가 좋은 교회, 섬기는 교회로 계속 소문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이기적인 교회보다 베풀고 사랑하고 섬기는 교회가 되면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역사가 있습니다. 8월부터 함께 부목사로 교회를 섬길 노태완 목사님 가정도 린츠버그에서 7월말에 이사를 오십니다. 교회를 섬기는 많은 분들을 채워주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공동체를 위해 중보기도하며 교회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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